오늘의 주제 역시 전기차 관련 주제이다.
솔직히 나 역시 전기차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전기차에 많은 관심이 간다.
이번에 전달해 보고 싶은 이야기는 전기차 충전 구역에 관한 내용이다.
전기차와 충전 인프라의 현재 상황은 어떠한가?
2023년 기준 국내 전기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50만 대가 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전국적으로 구축된 전기차 충전기 대수도 30만 개가 넘어선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단순 수치만 비교를 하자면 충전대 수가 크게 부족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주거지와 근무지 중심의 충전 인프라가 적절하게 구축되지 않은 문제 점은 있다.
또 다른 문제로는 고속도로 휴게소와 같은 곳에 급속 충전기가 있지만,
제대로 관리가 되고 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충전 인프라가 더 체계 적으로 구축이 필요하며
근무지 중심과 이동 거점에서는 급속 충전기의 집중 설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왜 전기자동차로 전환해야 하나?
위 질문에 대해서 전 세계의 입장은 환경 오염이다.
나는 NGO 마케팅을 약 2년간 하였고, 환경에 대해서도 다루었다.
그렇기 때문에 차량 구매 시 고려 사항에서 환경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환경을 위해 전기차를 선택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한 여름에 내연기관 차 옆에 있으면 어마어마한 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전기차는 여름에는 햇빛으로 차량이 뜨거워지지만,
전기차는 발생되는 열이 전혀 없기 때문에 본넷에 쌓인 눈은 절대 녹지 않는다.
현재 기상이후로 6월부터 33도가 넘는 온도를 기록하고 있다.
이전 글에서 전기차와 내연기관의 비교를 했었을 때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하였다.
지금 시점에서 탄소를 완벽하게 잡아내는 기술은 세계적으로 없다.
또한 내연기관 차량의 이동으로 전세계에서 발생되는 탄소는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렇기 때문에 몇 년전부터 전세계 리더 급의 국가들이
내연기관 차량의 종식을 선언하였지만, 최근 조금씩 말이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잡을 수 없는 화석 연료 값과 세금 등 몇 년만 지나면 발생하는 문제거리가 하나씩 보인다.
국제 정세가 좋지 않기 때문에 단 기간내 석유 값이 내려가지 않을 것이라 생각이 된다.
또한 서울 사대문 내에서는 5등급 디젤 차의 운행을 몇 년내 제한 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이처럼 전세계가 기상이변에 대해 심각성을 느끼고 있으며 일반 국민들 마저 변화된 날씨로 느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내연기관의 종식은 변경될 수 없다고 생각을하기 때문에 전기차를 선택하게 되었다.
전기차 보유자의 고충
최근 짧은 주행거리가 남아 급하게 충전을 하러 갔지만, 모든 곳에 전기차가 주차되어 있었다.
그 중 1/3 자리에서는 코드만 꼽아둔 전기차, 코드도 꼽지 않은 채 주차한 전기차 들이 있었다.
코드도 꼽지 않은 전기차에 전화를 하여 빼달라고 요청하였으나,
짜증을 낸 채 전화를 끊어 버려 결국에는 다른 곳에서 충전을 했어야 했다.
완속 충전기 구역에서는 14시간 급속 충전 구역에서는 1시간 주차가 가능했다.
이 주차가 가능한 시간은 충전을 하지 않아도 무방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관련 구청에 확인을 해 보았다.
구청 직원 말에 따르면 초기 관련하여 많은 이슈가 있었지만,
결국에는 충전하지 않아도 시간 내에 주차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는 것으로 결정되었다는 것이다.
전기차주들은 전기차 인프라가 아직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고 부족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만약 그들과 같이 많은 전기차 오너가 전기차 구역에 충전을 하지 않고 주차를 한다면
내가 겪었던 일들을 전기차 오너 누가나 겪을 수 있는 일로 변경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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