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주일 인도에 다녀오게 되었다.
이전에 작성한 인도 관련 글은 다소 긍정적인 내용이 아니었다.
하지만, 인도라는 나라는 무조건 여행을 기피해야하는 곳이 아니라고 생각하여 좋았던 점도 작성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다만, 여행으로 다녀온 것이 아닌 1주일 동안 인도 오피스에서 진행되는 교육으로
밖에 나갈 시간이 정말 없어서.... 여행 관련 큰 내용은 아쉽게도 없다.
주로 설명될 내용은 음식과 딱 한번 다녀왔던 몰이 전부이다.
나는 구루가온에 있었고 인도 직원 동료에게 추천 받은 몰은 총 3곳이다.
1) Cyber Hub 2) 엠비언스 몰 3) 사우스 포인트 몰
이 중에서 내가 필요한 스타벅스와 마트가 있는 엠비언스 몰로 향하게 되었다.
과자를 구매한 것이 가장 중요했다.
인도 물가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서 과자만 7만원어치를 샀다...
너무 많이 샀는지 인천 공항에 도착해서 전철을 타러 가는 도중에 바퀴가 부셔졌다....
위 이미지에 있는 과자들은 '쿠팡'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하지만, 가격이 많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많이 사갈 수 밖에 없었다.
주로 Dark Fantasy 브랜드의 과자를 샀다.
쿠키안에 초코 무스 또는 크림이 들어간 과자였는데 매우 달지 않고 맛있었다.
그런데 현재 인도 루피 값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
내가 갔던 시점만 하더라도 많이 오르고 있는 상황이었다....
우리나라 원화 값이 왜케 싸지는지.... 작년에 유럽 출장때도 파운드, 유로 최고점일 때 다녀와서
회사에서 제공하는 점심 외에는 개인적으로 무엇하나 사먹기도 무서운 환율이었다.
출국 당일 쇼핑을 했기 때문에 과자만 주워 담고 바로 공항으로 출발하게 되었다.
내 잘 못이지만 정말 황당했던 기억....
인도는 전자 담배를 전면 금지했다.
출장 가기 전 너무 가기 싫었기 때문에 어느 곳 하나 관광 갈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그 어느 정보도 찾지 않고 인도로 향했다.
인도 입국 시 반드시 비자가 필요한데 이것 마저도 모르고 있었는데 회사에서 처리해 주어서 비자를 받게 되었다.
입국 시 전자 담배는 뺏기지 않고 잘 가지고 와서 잘 사용했다.
인도 동료 직원들이 어떻게 가지고 들어왔냐고 묻길래 안되는거냐 물었더니 금지다라고 해서
그때서야 인도에서는 전자 담배가 금지인 것을 알게 되었다.
출국 당일 이미그레이션 통과 때 빼았겼다....
한 나라에서 금지 시킨 것에 대해 내가 찾아보지 않고 어긴 것은 분명한 내 잘 못이다.
그래도 출국하는데 뺏긴건 너무 슬펐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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