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친화정책, 한국은 주식 소각, 미국은 주식 분할? 그 차이는?
요즘 한국 기업들은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자사주 매입과 소각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반면, 미국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주식 분할(split)을 더 자주 활용하는데요.이런 상반된 접근 방식, 그 배경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오늘은 한국과 미국의 주주친화정책의 차이를 살펴보고, 각각이 주식 시장과 투자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해 보겠습니다.1. 한국: 자사주 소각, 희소성으로 주가 상승 유도한국 기업들은 자사주를 매입한 뒤 이를 소각해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 수를 줄입니다.주식 수가 줄어들면 **주당 순이익(EPS)**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는 주가 상승을 유도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입니다.예로, A기업이 1억 주를 발행했는데, 10%인 1000만 주를 소각하면,기본보다 주당 가치가 높아지며 투자자들..
자산
2024. 12. 5.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