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시즌 2, 탑(최승현) 출연 논란으로 시끌벅적!

Netflix의 글로벌 히트작 오징어 게임이 드디어 시즌 2로 돌아왔습니다.

시즌 1이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만큼, 시즌 2의 개봉은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죠.

이번 시즌은 26일 공개된 이후 단 3일 만에 93개국에서 1위를 기록하며 여전히 막강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내 반응은 그리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특히 출연 배우 중 한 명인 탑(본명: 최승현)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습니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 포스터

논란의 중심: 탑의 과거와 배역 선택

탑은 2017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습니다.

이러한 과거 때문에 그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는데요,

문제는 그가 맡은 배역이 **"약쟁이 래퍼"**라는 점입니다.

과거 사건과 지나치게 연결되는 설정으로 대중의 반발이 더욱 커졌습니다.

넷플릭스 공식 계정에 올라온 '오징어 게임2' 예고편 영상

 

연기력 논란: 부정확한 대사와 어색한 랩

탑의 연기 역시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의 대사는 부정확한 전달력으로 인해 캐릭터의 몰입감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극 중에서 보여준 랩은 마치 "책으로 배운 추임새"처럼 부자연스럽고 어색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이는 캐릭터의 리얼리티를 해치는 요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반응은? "시즌 2가 망가진 이유"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탑의 캐스팅이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몰입도를 해쳤다"는 의견이 다수 올라오고 있습니다. "차라리 다른 배우를 캐스팅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 섞인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물론 이에 대해 "과거의 잘못을 씻고 배우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려는 도전"이라는 긍정적인 시각도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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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시즌 2는 탑을 둘러싼 논란 외에도 다양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성공과는 별개로, 한국 내 반응은 시즌 1과 크게 달라 보입니다.

탑의 연기가 이 논란을 딛고 대중의 호평을 얻을 수 있을지, 아니면 비판 속에 묻히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